경제

롯데백화점, 직원 맞춤형 '사내 복지', 이용률 90% 돌파

기사입력 2024-07-05 14:00

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 직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. 해당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형으로 저녁 반찬 및 음식 배달, 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개인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.

 

롯데백화점은 3월부터 '웰페어 월렛(Welfare Wallet)'을 도입하면서 임직원 복지 혜택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. 

 

해당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각자의 니즈에 맞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, 건강검진과 반찬 구독, 세탁, 청소, 여행 등 다양한 혜택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. 이를 위해 다양한 업체와 제휴하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
 

이에 직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. 롯데백화점 전체 직원의 90% 이상이 이용하며, 특히 반찬 구독과 세탁, 청소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.

 

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혜택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