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레져

바다부채길 따라 즐기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!

기사입력 2024-07-05 14:03

강원 강릉시의 정동·심곡 바다부채길이 피서철에 특별 조기·야간 개장한다.

 

이번 개장으로 바다부채길 입장 시간이오전 8시로 앞당겨져, 방문객들은 아침 해안단구와 청량한 바다 경관을 더 일찍 즐길 수 있게 되었다. 

 

또한 금·토요일에는 오후 6시~ 8시 30분까지 야간 개장도 진행되어, 노을과 함께 빛나는 밤바다의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. 

 

이번 행사와 함께 7월~11월까지 즉석 사진 이벤트, 움직이는 포토존 이벤트, 음악회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. 

 

정동·심곡 바다부채길은 250만 년 전 지각 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해안단구와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. 2023년 12월 심곡항에서 정동진까지 코스에서 640m가  확대되면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.